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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신나는 무비

영화 남한산성 줄거리, 역사적 배경, 총평

by 꿍이네집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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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줄거리

17세기 중국에서는 명에 대항하여 후금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조선과 임금 신하 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합니다. 조선은 명과의 의리를 내세워 이를 거부하고 청나라는 조선을 습격하여 인조와 대신들은 피신 중 남한산성에 갇혀 항전합니다. 상황은 매우 춥고 조선의 병사와 군량은 청에 비해 보잘것 없어 언제라도 산성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1636년 청나라가 쳐들어오고 강화도로 가는 피난길이 막혀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최명길이 얼어붙은 강 위에서 청의 선봉대 군사들과 마주하고 청군은 기선을 제압하려고 최명길 앞에 화살을 날린다. 통역관은 신분을 밝히라고 하고 최명길은 관직을 만하며 이것이 사신을 대하는 처사냐 한다.

​꽁꽁 얼어붙은 강에 한 노인과 김상헌이 건너간다. 소녀를 뒤로하고 노인과 강을 건너던 김상헌은 노인에게 청군이 곧 들이닥치니 남한산성으로 가지 않겠냐는 데 노인이 청군이 자기 같은 늙은이를 죽이겠냐며 어제는 인조에게 길 알려줬지만 좁쌀도 안 준다면서 청군에게 길 알려주고 곡식이나 받을 생각이라면서 김상헌의 권유를 거절한다. 김상헌은 뒤따라 오는 청나라가 남한산성으로 오는 길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늙은이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남한산성으로 인조, 조선군이 들어오는 걸 보면서 칠복이 대장장이 형 날쇠에게 성 사람들 다 도망갔는데 우리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 날쇠는 정묘년에 이곳에 오고 나서 살더라도 여기서 살고 죽더라도 여기서 죽는다며 동생에게 혼자 도망가라고 한다. 인조는 신하들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회의하고 최명길은 화친을 주장한다. 김상헌이 나타나 화친은 안된다며 최명길의 목을 베라고 한다. 김상헌과 수어사 이시백이 순찰하다가 칠복, 병졸들이 추워서 불 지핀 걸 보고 청군이 병사 배치와 이동을 알아챌까 봐 불을 끄라고 하는 군관을 본다. 날쇠는 동생이 군역을 안 해 몰랐다면서 사죄하고 김상헌에게 가마니를 내주면 한기를 막을 수 있다고 나눠달라 하고 김상헌은 좋은 생각이라며 인조에게 고해서 가마니를 놔눠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청군의 강화 조건이 제사를 볼모로 잡는 거라고 인조에게 보고하자 소현세자는 자기가 볼모가 되겠다 하지만 조정 신료들은 세자의 행동을 칭찬하며 앞날이 밝다며 볼모로 보내면 안된다 하고 인조도 어찌 아들을 사지로 보내냐며 반대한다. 최명길은 청군과 회담하러 갔다가 조선으로 칸이 온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김류와 조정 신료들은 명나라도 상대하는 칸이 심양에서 여기까지 오냐며 최명길이 청군이랑 내통하며 사기를 꺾는다 모함하고 최명길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용골대 발언을 그대로 전하는 거라며 반박한다. 항전을 결의한 인조는 팔도의 근왕병을 소집해 남한산성을 구원하라는 격서를 보내기로 하고 김상헌에게 격서를 쓰게 해 성책 위의 병사들을 독려하며 격서를 보낼 결사대를 파견한다.

 

얼마 후 결사대가 청나라 매복 부대에 기습공격당하고 칠복이 청 기병의 표적이 되자 날쇠는 조총을 쏘지만 불량이라 죽을 위기에 놓인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칠복, 날쇠는 자기 부탁을 들어준 김상헌에게 조총 가늠자가 비틀어져 구실 못하는 총이 많다며 자기가 대장장이라 고치게 해달라 한다. 김상헌은 자기가 부탁을 다 들어줄 거라 생각했냐니 날쇠는 가마니를 나눠준 얘기를 한다. 김상헌은 인조가 군사들을 아껴서 내려준 은덕이라 하자 날쇠는 이 안건도 전하에게 건의해달라 한다. 김상헌은 인조에게 얘기하고 인조는 병조에 명해 날쇠가 무기를 수리하게 한다. 최명길은 눈을 쓸다가 김상헌과 만나고 조정에서는 전투를 벌여 화친할 뜻이 없다는 걸 적군과 아군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결정하고 날쇠가 고친 총 등 무기로 이시백을 지휘관으로 하고 전투에 나서 청군의 장수 목을 베며 첫 승을 올려서 사기를 올린다.

성으로 오는 이시백 눈에 나루터에서부터 남한산성까지 찾아온 나루가 숲에 웅크리고 있는 게 보였고 승전보와 이 소식이 조정에 알려진다. 인조는 적군이 가득해 산성까지 오는 게 불가능한 북문으로 어린 소녀가 혼자 오자 상서로운 일이라며 영의정 김류가 비루한 백성의 자식을 어찌 데려오냐 반대하지만 데려오게 한다. 조정 중신들이 모인 곳에서 인조는 나루가 자기들에게 길 안내해 준 노인의 손녀라는 걸 알게 되고 인연이라며 노인은 어딨냐 물으며 신하에게 노인을 찾으라 하고 김상헌에게 나루를 맡으라고 한다. 김상헌은 망설이다 받아들이고 나루를 집으로 데려와 식솔에게 옷, 먹을 걸 주라 부탁한다. 나루는 할아버지를 찾아줄 거냐 하는데 김상헌은 허탈해한다.

성안에 먹을 게 없어 말들이 쓰러진다. 말들이 죽자 인조는 말은 마음에 상처를 안 입지만 백성, 병사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돌이키기 어렵다는 최명길과 김상헌의 반대에도 기병이 전쟁에 중요하다는 김류의 말을 들어서 초가집 지붕 볏짚, 바닥, 병사들에게 준 가마니를 거둬 말먹이와 땔감으로 쓰고 민초는 추위에 떨게 된다. 칠복, 날쇠도 가마니를 나르는 일을 하고 칠복을 말로 태어나지 못한 게 한스럽다 하고 날쇠는 어리석다고 한다.

성으로 회군하는 병사들 사이에 한 병사가 오랑캐 머리를 잘랐으니 상을 받겠다며 좋아하는데 머리를 본 이시백, 김상헌이 격서를 쥐어 보낸 전령의 머리임을 알아채고 김상헌은 어디서 이 머리를 잘랐냐 추궁하니 병사는 아무 말 못 한다. 병사가 전령의 머리를 잘라서 오랑캐라고 속인 게 밝혀지고 인조, 대신들은 이를 두고 격서를 다시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인조의 말에 적의 군세가 늘어나고 포위가 촘촘해져서 격서를 보낼 수 있을까 염려라고 최명길이 말한다. 모든 길이 막힌 건 아닐 거라는 김상헌의 말에 인조는 정예 무관도 못한 걸 누가 하겠냐 하고 김류는 성 안에 사람이 몇인데 격서 전달할 사람이 없겠냐 한다. 인조가 영상이 하겠냐 물으니 김류는 답을 회피하고 최명길은 격서를 빼앗기지 않았지만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적이 역으로 이용할 거라 걱정한다.

논의를 마치고 거처로 온 김상헌은 자기를 기다리는 나루에게 할아버지를 아직 못 찼았다고 말하지만 심적 부담이 커진다. 낡이 밝자 전령의 목을 잘라온 병사도 참수되고 남은 말은 추위를 못 견뎌 모두 죽는다. 말들을 도축해 병사들에게 고깃국을 준다. 김류를 필두로 한 고관들이 순시를 나오고 한 병졸이 우리 볏짚을 빼앗아 기른 말고기 드셔 보시라며 줄 거면 말 살쪄있을 때 주면 좋지 않냐 조롱한다. 군관은 죽고 싶냐 호통치는데 병졸은 아랑곳 않고 칸이 오면 다 죽을 건데 며칠 먼저 죽는 게 대수냐며 물러서지 않는다. 김류가 군관에게 그의 입을 찢으라 명령하고 이시백이 말리지만 김류는 벌을 주는 게 옳다고 한다. 김상헌, 최명길은 벌로 잠깐은 복종시켜도 영원히 그럴 수 없다며 말리고 김류는 분위기를 느끼고 명령을 거두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 다음에는 이시백의 목을 치겠다며 호통친다. 이시백, 최명길은 날이 저물자 성벽 위로 가서 적진을 살핀다. 빼곡한 횃불, 청군의 진을 보며 이시백은 더 많은 청군들이 모여들고 있다 하고 최명길은 칸이 오고 있는 거라 답한다.

 

최명길은 칸이 도착했는지 염탐할 겸 용골대에 세찬을 주러 가는 게 좋겠다 제안하고 김류가 나타나 적과 대통한 그를 믿을 수 없다고 공격하고 인조가 김류도 같이 가 청군 진영을 보고 오라 명한다. 김류, 최명길은 청의 앞잡이 역관 정명수와 청의 진영 속으로 들어가서 사다리 만드는 것, 명에서 획득한 홍이포를 본다. 정명수가 명군에게서 빼앗은 서양 대포라 소개하고 이 대포로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협박한다. 김류는 정명수를 보고 당신도 조선 사람 아니었냐며 어찌 청군 편을 드냐 묻지만 정명수는 노비로 태어났고 조선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며 자기에게 다시는 조선 사람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사신단은 용골대를 만나 소, 세찬을 바치지만 용골대는 이미 진수성찬 식사 중이라 세찬을 거절하며 도로 가져가라 한다. 김류는 가져온 소가 마음에 들지 않냐 하지만 용골대는 가져가 임금이나 먹이라며 우리는 먹을게 넉넉하다고 말한다. 최명길은 도성을 나와 고루 갖추지 못했지만 조선 임금이 보낸 소와 세찬이라며 받아달라 하지만 용골대는 조선의 8도가 이미 우리 것이니 8도 술, 고기도 우리 거라며 너희들이 성에 숨어 먹을 게 없는 건 알고 있으니 굶주린 왕과 신하들이나 먹이라며 거절한다. 여기 온 이상 칸을 보고 싶다 하지만 용골대는 거절한다. 칸이 어디 있냐 묻지만 곧 소식이 갈 거라 한다.

김류, 최명길이 들어오고 세찬을 거부당해 화가 난 조정에서 최명길, 김류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고 오랑캐 무리에게 서공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김류를 총사령관으로 해서 군사 300명이 성 밖을 나간다. 김류는 만류하는 이시백을 물리치고 성루에 서서 총공격 신호를 내리며 북을 치지만 병사들은 살기가 섬뜩한 산성 주변의 숲을 보며 두려워 움직이지 못한다. 화가 난 김류는 부관에게 자기 칼을 주며 제찰사의 칼이라며 움직이지 않는 병사들을 베라고 한다. 부관이 김류의 칼로 병졸들을 죽이자 부대가 전진한다. 숲에서 소리가 들려 부대가 얼고 초관이 할로 쏘니 병졸이 확인하러 가서 사슴이라며 고기를 얻었다 좋아하고 초관은 자리에 표시를 해 돌아올 때 가지고 가자고 한다.

 

​공격부대는 내려가 청군의 목책에 불을 지르고 들로 전진해서 부대를 재배치하고 정찰하려고 하는데 목책 주변이 비어있던 게 청군의 함정이었다. 병사들은 얼마 가지 못하고 개활지에서 적의 포병 화력에 노출된다. 청군 홍이포의 포격이 작렬하고 초관은 청군의 목채 뒤로 후퇴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초관은 청의 기병들이 유효 사거리 안에 들어올 때까지 사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는데 병졸이 실수로 사격하고 모든 조총병들이 따라 사격하며 탄을 허공에 날린다. 다급한 조총병들은 재장전을 하려 하는데 전투 직전에 이시백이 강풍 염려를 한 것이 현실이 되어 총구 안으로 화약이 안 들어가서 그 사이 청 기병들이 조선군을 박살 낸다. 전령이 성문으로 뛰어오는 걸 보고 패배를 직감한 이시백이 퇴각을 주장하지만 김류는 져서는 안되는 싸움이라면서 지원군을 내려보내달라 강요한다. 이시백은 지원군도 다 죽을 거라며 항명하고 북을 울려 퇴각 신호를 보낸다. 후퇴 북소리를 들은 초관과 병사들은 후퇴하지만 청 보병의 추격, 홍이포의 포격으로 다수가 전사하고 죽은 사슴 곁에 수많은 조선군의 시신으로 뒤덮여버린다.

 

패전 후 조정에서 책임론이 일자 김류는 자기도 죽을죄를 지었지만 지원군 안 보낸 이시백과 병사들을 잃은 초관의 책임이 크다며 물귀신 작전을 펼친다. 최명길은 이시백이 변호하지만 김류가 최명길은 이시백과 동문이라 사사로운 정으로 대사를 그르친다며 공격한다. 이시백은 상관은 자기를 참하고 부하들은 살려달라 하지만 이시백은 곤장 30대를 맞고 초관은 참수를 당해 눈물을 흘린다. 김류는 제찰사직을 박탈당하고 김상헌이 제찰사가 된다.

김상헌은 날쇠에게 근왕병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격서를 전달해 줄것을 요청하고, 날쇠는 그렇게 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냐고 묻고 김상헌이 그렇다고 하자 격서를 전달하기로 합니다.

칸은 인내심을 갖고 먼저 조선이 항복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면서 글을 보내 보름 내에 먼저 항복하지 않으면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김상헌은 조금만 기다리면 근왕병이 올 것이라고 하지만 인조는 항복을 결심합니다. 김상헌에게 항복하는 문서 작성을 요청하지만 최명길은 김상헌의 이름을 지켜주자며 역적의 이름은 자신이 달겠다며 문서를 작성합니다.

날쇠는 격서 전달에 성공하지만 근왕병들은 애매한 상황에 구원가기를 꺼리고 자고 있는 날쇠를 죽이고 격서를 받은적 없는 척 하자는 결론에 이릅니다. 날쇠는 자신은 벼슬아치들은 믿지 않는다며 자지 않고 있었고 겨우 탈출에 성공합니다. 인조는 최명길에게 후대에 역적으로 남아도 괜찮겠냐고 묻고 최명길은 자신이 감당할 것이고 여기 유일한 충신은 김상헌이라며 항복 후에도 김상헌을 중히 써달라고 부탁합니다.

청이 예고한 보름이 되었고 최명길은 항복 서신을 가지고 청나라 진영으로 출발합니다. 날쇠는 청군에 삼엄한 경비를 뚫고 근왕병들에 수뇌부의 격서를 전달합니다. 수뇌부는 날쇠의 신분도 의심되고 격서내용 대로 하기도 부담스럽고 격서 내용을 무시하면 훗날 뒷감당이 염려되어 날쇠를 죽이고 격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기로 결정합니다. 날쇠가 자는 사이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눈치 챈 날쇠는 도망을 칩니다. 날쇠를 잡으러 오던 근왕병들은 청군과 만나게 되어 추격을 포기하고 돌아가지만 청군은 도망가는 근왕병을 쫒아가 본진을 확인하고 몰살시켜 버립니다.



청나라 태종은 답서가 오지 않자 남한산성의 벽을 넘어 들어 옵니다. 성안에 있던 병사 주민들이 학살을 당하고 명길은 답서를 전하는 길을 더 빨리 가려 합니다. 답서를 받은 태종은 공격을 멈추라고 명합니다.

명길은 태종헤게 받은 서신을 인조에게 전합니다.

서신에는 조선의 왕은 죄인으로 정문이 아닌 서문으로 초라한 모습으로 나와 청제국 황제 폐하께 세 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리는 신하에 예로써 항복하라는 글로 인조는 어쩔수 없이 청나라 황제에게 머리를 숙이는 장면이 나오고 김상헌은 자결을 하고 최명길은 통곡을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역사적 배경

남한산성으로도 알려진 남한산성은 한국 역사, 특히 조선 시대에 중요한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곳입니다. 자세한 역사적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왕조: 조선 왕조는 1392년부터 1897년까지 한국을 통치했으며, 이는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통치한 왕조 중 하나입니다. 이 기간에는 정부, 문화 및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1차 만주침략(1627): 1627년에 첫 번째 만주족의 한국 침략이 일어났습니다. 홍타이지가 이끄는 만주군은 영토와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을 침략했습니다. 이 침략은 명나라 라이벌을 약화시키고 동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려는 만주족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였습니다. 만주군은 강화도를 함락시키고 수도 한성(지금의 서울)을 향해 진군했다. 그러나 결국 한국의 저항과 명나라의 해군 지원으로 침략은 격퇴됐다.

 

2차 만주 침략(1636): 2차 만주족의 한국 침략은 첫 번째 침략이 있은 지 약 10년 후인 1636년에 일어났습니다. 홍타이지가 이끄는 만주군은 다시 한 번 대규모의 한국 침공을 감행했다. 이번에는 침략이 더욱 성공하여 만주군은 한국의 수도 한성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조왕과 궁중은 남한산성으로 피신했고, 만주군은 남한산성을 장악했다. 이 침략으로 인해 1636년 평양조약이 체결되어 조선에 굴욕적인 조건을 부과하고 청나라를 합법적인 통치자로 인정했습니다.

 

이후의 갈등과 조약: 2차 병자호란 이후 한국은 청 왕조의 종주권을 인정하고 청 조정에 조공을 바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청나라 사이의 긴장이 계속되면서 갈등과 외교 협상이 더욱 심화됐다.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을 포함하여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여러 조약이 체결되어 조선왕조가 끝나고 한국이 근대화로 전환하는 시작을 알렸습니다.

 

남한산성 포위 공격(1636): 16362차 병자호란 당시 인조와 그의 궁중은 한성(현대의 서울)에서 도피 남동쪽에 위치한 남한산성으로 피신했습니다. 산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요새는 침략군에 대한 강력한 방어 위치를 제공했습니다. 만주군에 맞서 성을 방어하기 위해 최명길 장군이 임명되었습니다.

 

남한산성 수비군: 남한산성 수비군에는 성내로 피신한 군인, 관료, 민간인이 포함되었다. 그들은 포위 기간 동안 식량과 보급품 부족, 만주군의 끊임없는 공격 위협 등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을 수호하고 왕에 대한 충성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총 평

 

이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남한산성'은 그 자체로도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선의 가슴아픈 희생과 치욕의 역사입니다.

​영화 '남한산성'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조선시대의 분위기와 사건들을 생생하게 재현해냅니다. 각 배우들의 연기력과 감정 표현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전달하며, 전투 장면에서는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미와 음악 역시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단순한 전투와 무력 행위에 그치지 않고, 인간들의 내면과 갈등, 희생 등을 다루어 깊은 감동을과, 역사적인 바탕으로 몰입감이 높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청나라 황제에게 머리를 숙이는 인조의 모습을 보니 참 안타갑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있었기에 더욱 강한 군사력과 튼튼한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 졌음을 알지만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슬픈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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