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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 덕희 줄거리, 영화 실제 사건 배경, 총평

by 꿍이네집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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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 덕희 줄거리

세탁소 공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와 함께 사는 덕희는 어느 날 화재가 나 두 아이와 갈 곳이 없어서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에 가지만 은행에서는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덕희는 그렇게 포기를 하려고 하는데 은행 직원 손대리에게 전화가 온다.

​지난번 대출하시러 은행 방문한적을 언급하며 손대리는 좋은 상품이 있다면서 신용등급도 올리고 가입을 하려면 입금을 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해서 절박했던 덕희는 돈을 끌어모아서 입금을 한다. 하지만 은행에 가서 손대리를 찾지만 손대리는 여자였고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덕희는 그렇게 3200만 원을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

망연자실한 덕희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가지만 담당 수사관 박형사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따지는 덕희에게 사무실이 중국에 있고 조직 총책을 잡아야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면서 인생 공부한 셈 치라고 한다. 덕희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피해자들을 모으고 증거를 모으려고 하는데 손대리에게서 전화가 온다.손대리는 고액 알바에 속아서 감금, 협박을 당해 억지로 사기를 치고 있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자기를 빼달라고 한다. 장소를 묻는 덕희에게 손 대리는 중국 칭다오, 춘화루 옆 건물 3층이라 답한다.

덕희는 경찰에게 손대리한테 연락이 왔다고 하지만 정확한 주소가 아니면 출동을 못한다고 하자 열받은 덕희는 동료들과 중국 칭다오로 가서 직접 잡기로 하지만 칭다오에 춘화루가 72개나 있었고 며칠을 찾아다녀도 찾지 못한다. 손대리는 휴대폰을 하나 구해서 피해자 명단, 피해 금액이 적힌 서류를 발견해서 사진으로 찍어서 경찰서에 덕희의 번호로 팩스를 넣는다. 그 사진을 통해서 덕희 일행은 손대리가 있는 춘화루 건물을 찾아낸다. 박형사도 팩스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며 중국 칭다오로 넘어와 공안과 업무 협조를 한다. 하지만 공안에 스파이가 있어서 보이스 피싱 총책은 칭다오 지점을 폐쇄한다. 총책의 증거 인멸 명령으로 보이스피싱 칭다오 지점 사람들은 다른 지점 사람들에게 살해를 하고 마약 사건으로 둔갑시키려고 한다. 덕희 일행이 박형사보다 먼저 총책을 따라간다. 하지만 총책과 부하는 덕희 일행이 따라오는 걸 눈치채고 왜 쫓아오냐 묻는데 덕희는 피해자라고 하는데 총책은 돈 가방을 던져주면서 조용히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협박한다. 하지만 덕희는 끝까지 쫓아가 보이스피싱 총책이라며 소리를 질린다.

화장실에 끌려간 덕희는 총책에게 두들겨 맞는다. 총책과 부하가 비행기를 타려고 가는데 여권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덕희가 여권을 훔친 걸 알고 화장실로 돌아가는데 덕희는 여권을 찢어 입에 넣는다. 출동한 공안이 총책을 체포하고 박형사가 총책에게 수갑을 채운다.

손대리는 다행히 칼을 맞았지만 목숨은 건졌고 총책의 변호사는 덕희에게 합의금 3억을 제시하지만 끝까지 합의를 하지 않고 다시 세탁소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영화 실제 사건 배경

시민덕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주인공은 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00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약 3200만원의 피해르르 입었고 이로 인해 폐업을 고민했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 사건으로부터 한 달 후에 보이스피싱범으로 부터 다시 연락이 왔다. 사기범은 자신은 범죄  조직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며 직접 김 씨에게 연락해 총책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겠다고 한 것이다. 김씨는 화성동부경찰서에 알렸지만 이에 대해 별다를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무시하고 비웃기까지 했다.

심지어 총책이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는 날짜까지 알려뒀음에도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그래서 김씨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자신이 직접 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총책의 사진, 은신처 정보, 중국소재 사무실주소,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부등 단서들을 힘들게 모아서 경찰서에 제출하였다.

경찰은 김씨의 자료를 통해 총책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김씨가 다 준비해놓은 일을 경찰이 슥 잡기만 하는 것으로 김씨에게는 검거 소식조차 알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비밀 첩보로 검거했다고 포장하기에 급급했고 금융사기 범인 검거 공로가 인정되면 신고보상금 최대 1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마저도 누락시켰다.

결국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측은 바뻐서 깜빡했을 뿐이라고 변명을 하고는 김씨에게 보상금 100만원을 주는 것으로 묻어 가려고 했으나 김씨는 이를 거절하고 화성동부경찰서의 업무 태만과 신고 무시 등에 대하여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범인은 반성문을 24번 쓰고 3년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김씨는 이렇게 많은 피해자에게 고통을 주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3년이란는 말에 화가나 부당하다는 탄원서를 썼고 그 와중에 총책의 변호사는 합의해달라고 찾아와 돈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영화 총평

시민 덕의는 진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실제 내용을 다룬 영화로 주변을 보면 실제 피해를 당한 지인을 쉽게 찾을수 있을 만큼 자주 일어나는 범죄이다.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적으로 변하고 누구라도 속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범죄로 검거하기도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 이를 직접 노력하여 범인을 검거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은 정말 어떠한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이 영화는 정말 가볍게 누구의 실제 이야기를 듣는다는 느낌으로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같다 소재부터 어렵지 않고 많이 들어보고 일어날수 있는 범죄로 보는 내내 몰입도 되고 무겁지 않은 내용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청을 한거 같다.

저런 경찰들로 인해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이 같이 저 평가 받는 다는 생각해 참 아타까웠고 이 영화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예방이 됐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로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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