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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신나는 무비

영화 포화 속으로 줄거리, 영화 역사적 배경, 영화 총평

by 꿍이네집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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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화 속으로 줄거리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남한의 영토가 대부분 점령당한다. 이에 UN연합군의 파견을 결정하게 되고 국군은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상 전선에 병력을 집결시켜 사수하면서 연합군을 기다린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 대위의 부대 역시 낙동강 전선에 투입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포항을 비워둘수 없기 때문에 71명의 학도병들에게 포항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떠난다. 

포항 주둔지에는 신입 학도병 68명, 기존 학도병 3명 총 71명의 학도병이 집결해 있었다. 학도병 71명으로 중대가 만들어졌고 총과 실탄이 지급된다. 전투 경험이 있는 장범이 중대장을 맡았고 연합군이 부산에 도착하기 전까지 포항을 사수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총 한번 잡아보지 못한 학도병 대부분이 포항에 남겨지고 이들은 사격 훈련부터 실시하고 곧 닥쳐올 인민군에 대비한다.

국군이 퇴각하면서 영덕에서 포항에 이르는 다리를 끊어놓은 덕에 인민군은 일단 탱크와 같은 중화기 무기를 두고 최소 무기로 강을 헤엄쳐 포항으로 향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도병들은 소풍이라도 나온 듯 즐겁게 놀고 있었고 중대장 장범의 통제하에 모두 취침에 들어간다.

그날 밤, 보초를 서고 있던 학생이 장범을 급히 깨웠고 점점 다가오는 군인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어두워 식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앞까지 오게 되자 북한군임을 알게 된다. 담벼락 사이로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르던 그때 결국 총격전이 벌어지고 학도병들은 부상당한 마지막 한 명까지 모두 사살한다.

 

처음 사람을 죽여 본 장범은 머리에 뿔이 달린 북한 괴뢰군을 죽였다는 것에 마음을 안정을 찾으려 하지만 죽어가는 북한군 입에서 자신들과 같은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는 것에 괴로운 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장범은 먹을 것을 찾아보기 위해 학도병들과 함께 숲으로 향했고 말죽거리를 휘어잡았던 갑조(권상우)는 소대장 중대장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그때 북한군 한 명이 나타나 총을 쏘기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적의 기습에 학도병 여러 명이 총에 맞는다. 분노한 갑조는 북한군을 뒤쫓기 시작하고 학도병들도 그 뒤를 따라 달려가는데 그들이 달려간 곳에는 북한군이 매복 중이었고 중대장 장범의 지휘와 갑조, 풍천(김윤성)이 몰래 뒤쪽으로 돌아가 공격한 탓에 북한군들은 후퇴하게 된다.

학도병 여럿과 북한군 어린 소년병까지 희생을 치른 뒤에야 싸움은 마무리됐고 갑조는 죽은 친구를 울면서 땅에 묻었고 옆에 있는 풍천은 아직도 겁에 질려 벌벌 떨고만 있다. 무전병 재선(김동범)은 강 대위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강 대위는 장범에게  30분마다 상황을 보고하라는 것과 두 시간만 버티라 약속 하나를 하게 된다. 하지만 강 대위가 전투하고 있는 낙동강 전선도 상황이 좋지 못했고 그는 대대장에게 인민군 5사단 766부대가 포항으로의 진격을 보고하고 지원병을 요청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묵살당한다.

 

북한군은 학도병 중 하나를 포로로 잡아왔고 잠시 후 북한 진격 대장인 박무랑이 포로와 함께 학도병이 있는 학교로 찾아온다. 그는 장범에게 정확히 두 시간 후에 이곳을 공격해서 점령할 계획이라 말하고 만약 그전에 투항한다면 모두 살려준다 제안한다. 강 대위는 학도병들에게 지원군을 보내려 거듭 요청하였고 미군이 지원해 주는 신형 바주카포와 국군 열 명으로 포항으로 향한다.

그 시각 포로가 되어 정보를 주고 풀려난 달영(신현탁)과 12시에 쳐들어온다는 북한군 때문에 장범과 이탈하려는 갑조가 몸싸움을 하면서 학도병 진영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때, 총성이 울렸고 동생 용만(김혜성)을 잃은 형 용배(문재원)의 분노에 학도병들은 차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갑조와 풍천은 낙동강 전선으로 간다며 부대에서 이탈하게 된다.

공격을 준비 중인 무랑은 군인 같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 없이 항복하기를 바랐지만 학도병들은 태극기에 포화속으로란 글귀를 적고 머리에 두르며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낙동강으로 향하고 있던 갑조와 풍천은 수렁에 빠진 북한군과 무기를 실은 트럭과 마주치게 되었고, 북한군들은 학도병들의 코앞까지 다가와 포탄을 날리려고 했지만 발사되지 않는다. 얼떨결에 발사된 포가 학도병 진영 안에 떨어졌고 그렇게 작전이 실패한듯했지만 다음 발사는 제대로 북한군을 향해 발사된다. 무랑은 장차 해방된 조국을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라 살리려 했던 은혜를 포탄으로 갚는다 생각해 모두 죽이려 하고 분노한 북한군을 진격시킨다. 때로 몰려오는 북한군들에 의해 학도병들은 교실로 후퇴하고 이미 설치해놓은 수류탄을 터뜨린 후 총으로 사격하며 북한군에 엄청난 타격을 입히게 된다.

그렇게 잘 막아내는 듯했지만 뒤이어 들어오는 탱크 앞에서는 처참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조금 전 동생을 잃은 용배가 폭탄을 든 채 죽음을 무릅쓰고 탱크로 돌진하는 자살 공격을 하게 된다. 결국 학도병들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고 위기에 처한 그때 북한군으로부터 트럭과 무기를 탈취한 갑조가 기관총을 쏘며 나타난다.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학도병들이 하나둘씩 쓰러지며 몰살 직전까지 놓이게 되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갑조와 장범은 서로 한마음이 되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한다. 교실까지 들어온 북한군을 제압하며 옥상으로 향하는 그들은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학교 안까지 치고 들어오는 북한군 탱크에 바주카포가 명중되고 드디어 강 대위가 도착한다. 고개를 들어 옥상을 보는 그에게 격렬하게 싸우고 있는 장범과 갑조가 눈에 들어왔고 그들을 돕기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 그보다 먼저 학도병들의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피해가 상당해 분노에 찬 무랑이 먼저 옥상에 다다른다.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싸운 갑조는 무랑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고 장범까지 죽이려던 그때 장범이 먼저 탄약을 한발 넣고 심장을 겨냥해 쐈고 강 대위가 나타나 무랑을 확실하게 사살한다. 여러 발의 총을 맞은 장범도 끝내 슬퍼하는 강 대위의 품 안에서 눈을 감게 되고 국군 못지않게 잘 싸워준 학도병들의 선전으로 승리한 이 전투는 모든 학도병들이 희생되며 마무리된다.

 

 

영화 역사적 배경

흔히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전쟁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중요한 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이 남침하면서 시작됐다.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이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했다.

갈등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의 분단으로 인해 발생했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한 후, 한국은 38도선을 따라 소련이 통치하는 북한과 미국이 통치하는 한국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남북한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어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전쟁은 양측 모두 치열한 전투와 상당한 사상자를 냈습니다. 여기에는 재래식 전쟁, 게릴라 전술, 험난한 지형에서의 잔혹한 전투가 포함되었습니다. 전쟁 중 주요 사건으로는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판문점 휴전협상 ​​등이 있다.
이 전쟁은 또한 냉전 초기에 일어났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소련, 중국 등 강대국이 개입하면서 갈등은 더욱 복잡해졌다.
1953년 공식적인 평화협정이 아닌 휴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끝났다. 한반도는 38선을 경계로 분단된 상태로 남아 있으며, 비무장지대(DMZ)가 남북한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정전협정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평화협정은 체결된 적이 없으며 엄밀히 말하면 남북한은 여전히 ​​전쟁 중이다.
한국전쟁은 동아시아의 지정학을 형성하고 전 세계 냉전 역학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전쟁 동안 많은 젊은 군인들이 양측에서 싸웠고, 그들 중 일부는 실제로 아주 어렸고 심지어 10대였습니다. 정확히 6.25세의 군인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기록은 없지만, 청소년이 분쟁에 참여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학도병 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입대 또는 징집 당시 학생이었던 젊은 개인을 의미합니다. 전쟁이나 분쟁의 시기에, 특히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젊은이들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복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한국전쟁 중에 어린 학생들이 자원 봉사하거나 징집되어 싸우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상황은 절박했고, 한국군은 유엔군과 함께 인력난에 시달렸다. 그 결과, 학생을 포함한 일부 젊은이들이 투쟁에 참여하기 위해 동원되었습니다.
정확한 연령은 다양할 수 있지만, 한국 전쟁에 참전한 아주 어린 군인들의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잔혹한 갈등 속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엄청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의 경험은 전쟁으로 인한 인적 비용과 위기 상황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이 치른 희생을 뼈저리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 총평  

이영화는 우리내 아픔을 갖고있는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로 포커스를 당시 참전했던 우리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영화이다. 총 한번 잡아보지 못한 어리숙한 학생에게 총 자루를 쥐어주고 사람을 죽이라고 한다면 어느누가 이를 쉽게 받아들이 겠는가 학도병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학생이 아닌 한 나라의 군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니 잘 표현된것 같았고 전쟁신이나 CG등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몰입감을 주고 출연진의 연기 또한 좋아서 잘만들어 진것 같았다. 전쟁의 참혹함 학도병들의 희생보다는 주인공의 활약이 강조된 점은 아쉬웠지만 나름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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