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 상륙작전 줄거리, 역사적 배경, 총평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줄거리

인천상륙작전 영화는 1950년 9월15일 일어난 남북전쟁에서 맥아더 장군의 지휘하에 남한의 빼앗긴 국토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다룬 영화로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오는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한 국군과 UN군의 공방전이 절정에 다다른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고 X-ray 작전에 장학수 대위를 비롯한 8명의 해군 첩보부대를 투입한다. 장학수와 부하들은 인천으로 가는 기차에서 북한군 정치장교 박남철 육군중좌와 부하들을 죽이고 박남철의 검열단으로 위장을 해서 잠입한다.

첩보부대는 인천에서 순조롭게 정보를 수집하는 듯하지만 중요한 정보인 인천 앞바다의 기뢰부설 현상만큼은 인천 방어 사령관 림계진 육군총좌가 최고사령관에게 직접 보고를 한다는 이유로 내주지 않았고 다른 장소들도 뒤져보지만 입수에 실패를 한다. 

작전 날짜가 다가오고 시간에 쫓긴 장학수 대위는 최후의 수단으로 림계진이 자리를 비운 틈에 해도를 훔쳐서 달아나는 작전을 세우고 실행을 한다. 장학수 대위조가 림계진 총좌 등과 술자리를 하는 사이 남기성 조가 림계진 총좌의 방에 숨어서 해도를 훔치기로 하지만 림계진 총좌의 작전참모 류장춘 총위가 업무를 핑계로 자리를 뜬다. 대원 한 명이 기뢰부설해도를 찾는 사이 사령부 복도에서 군기교육을 핑계로 경계병들을 얼차려 시키며 시간을 끌던 남기성은 류장춘 총위가 들어오자 그에게 술을 마시자고 접근해서 방에 따라 들어가고 류장춘 총위를 위협해 해도가 있는 금고를 열게 한다. 그러나 남기성이 해도에 눈을 돌린 사이 류장춘 총위가 빠져나와서 총을 꺼내 반격을 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류장춘 총위가 라이터를 던져서 해도를 태우고 불붙은 해도를 가지고 탈출하려던 대원도 류장춘 총위의 총에 맞아 전사한다.

장학사 대위 일행의 정체가 가짜라는 연락을 받은 림계진 총좌는 장학수 대위의 정체를 밝힌다. 소련 유학파 중 림계진 총좌가 얼굴은 모르지만 아버지가 부르주아 반동이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끝내 죽이지 못해서 친구가 아버지를 죽였고 이에 격분해서 다른 친구들을 다 죽이고 남한으로 도망친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장학수였다. 장학수 대위, 림계진 총좌 그리고 둘의 부하들이 총을 겨눈 위기의 순간, 장학수 대위의 부하들이 난입해 총격전이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사령부에서 빠져나온 남기성의 지프차를 타고 탈출하는데 요원 3명을 잃는다.

림계진 총좌에게 쫓기는 장학수 대위는 켈로부대원이자 림계진 총좌를 비롯해서 북한 군관들이 자주 들리는 이발소 최석중의 도움을 받아 안전가옥에 숨지만 그 안전가옥은 최석중의 조카이자 시립병원 간호사인 한채선의 집 지하실이었다. 최석중은 장학수를 숨겨주고 집으로 와서 켈로부대와 교신을 하지만 이미 최석중의 정체를 알아차린 림계진 총좌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림계진은 집을 뒤지지만 지하실을 발견 못하고 최석중을 총살한다. 한채선은 자기를 풀어주면 삼촌을 살릴 수 있으니 자기를 풀어달라고 해서 장학수는 옆집으로 연결된 비밀 아지트 문을 열어서 한채선을 보내주는데 최석중은 총살되어 있었다. 한채선은 림계진 부하들에 의해서 반동으로 몰려서 폭행을 당하지만 림계진 총과는 말리고 오히려 당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고 한다.

장학수 대위는 최석중의 무전을 받고 아지트로 온 서진철 대장이 이끄는 켈로부대와 접선해서 마지막 작전으로 기뢰부설 현황을 알고 있는 류장춘 총위를 직접 납치해서 정보를 얻어보기로 한다. 작전 전에 장학수 대위는 멀리서 어머니를 보고 발걸음을 돌리고 대원들에게 남기성의 아내가 있는 곳에 들러서 남기성에게 가족과 인사를 할 시간을 주고 병원을 떠난다. 한채선의 도움으로 의사로 위장해서 병원에 잠입을 한다.

한채선이 할 말이 있으니 기다리라고 림계진 총좌를 숙여서 병실에서 기다리게 하고 X-ray를 찍으러 간다고 류장춘 총위가 누운 침대를 끌고 방을 나서는데 장학수와 대원들이 류장춘 총위를 납치하고 병원 경비들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병원을 빠져나간다. 

림계진의 명령에 해안포병들은 맥아더 장군의 기함을 향해 조준하고 발사하려 하였으나 장학수 대위가 오는 과정에서 노획한 자주포에 의해 한 발의 포탄으로 전멸한다.

림계진 총좌와 마지막 결투가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 총좌를 사살하나 자기도 이미 중상을 입었고 먼발치서 보기만 하고 온 어머니를 하늘에서 지켜드리겠다 다짐하고 눈을 감는다. 상륙지점이 확보되었음을 신호탄으로 확인한 연합군이 대거 상륙하며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하고 마지막으로 처음 첩보부대원들이 지원했을때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역사적 배경

로마이트 작전(Operation Chromite)이라고도 알려진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에 일어난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군사 작전이었습니다. 이 작전은 유엔군 최고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지휘했으며, 유엔군에 유리하게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 한국전쟁 배경:
   •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이 지휘하는 북한군이 남침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갈등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한국을 지원하고 소련과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는 냉전의 지정학적 긴장에서 비롯됐다.
2. 북한의 초기 성공:
   • 전쟁 초기 몇 달 동안 북한군은 남한의 수도인 서울을 빠르게 점령하고 유엔군을 한반도 남동부의 부산 경계선까지 밀어내는 등 상당한 진격으로 남한군과 연합군이 사면초가에 빠지게 됩니다.
3. UN의 반격: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대한민국 서부의 해안 도시인 인천에 위험한 상륙작전을 감행하겠다는 과감한 계획을 제안했다. 5000:1의 확률의 이 작전의 목적은 유엔군을 부산 방어선으로 밀어넣은 북한군의 측면을 공격해 차단하는 것이었다.
4. 인천 선택:
   • 인천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로가 좁은 험난한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중요성이 있어 선정되었습니다. 인천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면 UN군이 서울을 탈환하고 북에서 내려오는 북한의 보급선을 사전 차단함으로서 전쟁의 우위를 점할수 있는 지형적 위치임 
5. 상륙작전:
   • 1950년 9월 15일, 미군과 한국군으로 구성된 유엔군이 대담하게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작전을 수행함에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조수에 대한 초기 우려와 반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착륙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에 남한군과 연합군을 상륙작전을 통한 성공으로 북한군을 몰아내고 수도를 탈환하여 38선 인근까지 진격게 되는 결정적인 작전으로 평가 됩니다. 

영화 총평 

영화 오프닝에 등장하는 '맥아더'의 모습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차를 만족시켜줄 만큼 대표적인 인물 리암니슨이 등장해 국내 관객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대한민국과 UN연합군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안겨준 전쟁을 지금은 그러한 일이 있었지 라고 막연히 국사책에서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내용을 본 것과는 달리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희생당한 수많은 의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였고 이러한 역사적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들의 희생을 가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