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줄거리
당구장에서 독사의 독사파와 장이수의 이수파 사이의 구역 차지를 위한 폭력 사태가 벌어지지만 마석도 형사와 전반장이 이들의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면서 제어를 해서 다른 범죄 조직이 그 공백을 파고들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이 구역에서도 그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데 하얼빈에서 공안에게 쫓기다가 국내로 밀입국을 한 장첸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장첸은 위성락, 양태를 끌고 나타나는데 독사파의 조직원 중에 돈을 갚지 못하는 조직원을 장첸 일당이 끌고 오면서 일이 커진다. 장첸이 조직원을 고문하고 독사가 항의를 하러 오는데 장첸 일당이 독사를 살해하고 토막을 내서 시체를 버리고 장첸파는 독사파를 흡수해서 세력을 키워나간다. 장첸은 이수파의 보스인 이수를 도박장에 불러내서 그를 정복하고 도박장까지 흡수를 하고 차이나타운을 접수해나가기 시작한다. 춘식이파가 운영을 하던 룸살롱도 그들이 장악하고 매니저의 손목을 잘라낼 정도로 장첸파는 잔혹한 모습을 보이자 국내 조폭들에게 장첸파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그들에게 대항을 해보지만 점점 더 밀리기만 한다.
장첸의 부하 위성락과 양태가 이수파와 싸움이 붙고 경찰까지 동원되어서 겨우 진압이 된다. 국내파 황사장이 도승우를 잡아온다. 도승우는 독사파의 조직원이었는데 장첸의 조직에 흡수가 된 인물이다. 도승우의 여자를 장첸파가 건드려서 그는 장첸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서 장첸의 정보를 넘겨준다.
건축 사업에서 투자 문제가 생겨서 황사장의 상대파의 박사장이 장첸에게 황사장을 손봐달라고 사주를 했는데 도우의 배신으로 장첸파가 춘식이파에게 쫓기는 상황이 된다. 국내파의 반격이 시작되고 도승우는 장첸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장첸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장첸파는 이수의 어머니 회갑연에 나타나서 난동을 부리고 이 사건을 언론에서는 조폭 간의 싸움 문제로 터트려서 강력계는 여론의 압박을 받게 된다. 이제 경찰들도 균형보다는 소탕을 목적으로 작전을 펼친다. 마석도와 전반장은 중국 공안으로 위장을 해서 장첸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시작한다.
중국 공안인 척 장첸의 부하들을 풀어주면서 한국에서 마약 밀매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시키고 공안이 개입하는 것처럼 귀장을 해서 장첸파와 미팅 자리를 만들어서 체포를 하려고 하지만 위성락만 나타나고 장첸은 나타나지 않는다. 장첸은 룸살롱에서 황사장을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를 하고 장첸파가 가는 곳마다 싸우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자 원한을 가진 홍석, 왕오가 마석도에게 그들의 행선지를 알려주고 황사장도 박사장과 장첸의 관계를 제보를 한다. 강력계 형사들은 이 정보를 가지고 점점 수사망을 조여간다.
장첸은 황사장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박사장에게 9억을 챙겨서 외국으로 튀려고 한다. 공항에서 추적을 피하려고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이때 마석도가 나타나고 장첸은 맛석도에게 혼자냐 묻고 마석도는 싱글이다 답하고는 난투극을 버리고 결국 장첸은 마석도에게 제압된다.
영화 실화 배경
영화 범죄도시1은 2004년 왕건이파, 2007년 흑사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실화를 바탕에 둔 영화다.
당시 가리봉동에서 큰 세력을 구축하고 있던 두 조폭집단은 바로 왕건이파와 연변흑사파, 이들은 중국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던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세력을 구축하던 집단들 중 하나로 왕건이파의 경우 중국에서 넘어온 조폭인 왕건의 이름을 따서 왕건이파로 불리게 되었는데 당시 이 조직의 행령강령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모든 행동은 두목인 왕건의 지시에 따른다.'가 그들의 지침. 이들은 주로 가리봉동 일대의 조선족이 운영하는 등을 돌며 금품 등을 갈취하는 등의 조직활동을 했고, 후에는 이 일대의 가장 큰 조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왕건이파가 와해 혹은 체포되게 된 시작점은 의외로 매우 간단한데, 한 노래방에서 직원들을 폭행한 것을 해당 업소의 사장이 신고하게 되고, 이것이 시작이 되어 왕건이파의 부두목이 체포됩니다. 이후 경찰의 회유에 의해 왕건이파의 부두목이 조직원들을 모아놓고 이를 경찰에게 알려 왕건이파가 모두 체포되는 결말을 맞습니다.
이것으로 가리봉동의 조선족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당시 이 틈을 타 세력을 확장하려했던 조직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연변흑사파. 연변흑사 파는 왕건이파의 세력이 와해되는 틈을 타 밀입국자와 불법체류자등을 모아 조식을 구성하고 활동범위를 키워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리봉동에서 활동 중이던 여러 조직들과 세력다툼이 일어나게 되는데 기존의 조직들과는 다른 극악무도함으로 가리봉동일대를 순식간에 장악합니다
연변흑사 파는 이후 점점 덩치를 키워 이후엔 서울에 있는 다른 지역의 조직들과도 충돌을 벌일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되었지만 그에 따라 벌이는 범죄의 종류와 규모도 점점 커져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던 경찰들이 6개월의 수사를 통해 검거하게 됩니다.
해당사건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가리봉동 일부 지역에 조선족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 이외에도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강화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속의 인물들은 허구로 만들어진 인물인데 영화보다 실제 사건이 더욱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영화 출연진 및 총평
출연진
마석도 (마동석) : 경력 15년 차의 경위 강력반 괴물 형사 강력1반 부반장으로 활약중
장첸(윤계상)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극악무도한고 무자비한 신흥범죄조직 흑룡파의 보스
전일만 (최귀화) :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 1반 반장으로 몸사리고 짠돌이 반장
박병식 (홍기준) :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 1반 형사로 마동석을 도와주는 역할
오동균 (허동원) :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 1반 형사로 마동석을 도와주는 역할
강홍석 (하준) :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 1반 막내 형사로 칼을 맞고 강력반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사과로 인사이동 했지만 돌아옴
위성락 (진성규) : 흑룡파 오른팔로 도끼로 손목을 자르는 듯 다혈질의 남자
강홍석 (하준) : 흑룡파 장첸의 왼팔로 명령에 충실함
황춘식 (조재윤) : 국내 대형 조직으로 룸싸롱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첸에게 부하의 손목이 잘려 복수 하여함
안성태 (허성태) : 독사파 두목으로 이수파 장이수와 앙숙이지만 장첸의 등장으로 제일먼저 죽게됨
도승우 (임형준) : 독사파 두목을 죽인 장첸의 밑ㅇ로 들어가는 인물로 장첸의 힘에 굴복하지만 자신의 사람하는 여자까지 잃자 장첸을 죽이려 하다 실패함
장이수 (박지환) : 이수파 두목으로 장첸의 카리스마를 보고 알아서 피해 살아남아 후속편에도 계속해서 등장
영화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더 관심을 갖고 본 영화로 액션이면 액션 스토리면 스토리 연기면 연기 뭐하나 빼놓을수 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으나 그러한 장면이 없다면 오히려 영화의 재미가 떨어졌지 않을까 할 정도로 모든 구성이 알맞게 짜여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모두 저마다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누구 하나 없었다면 영화의 내용이 어떻게 보여졌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범죄도시라는 영화가 나오도 한동안 장첸 신드롬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장첸을 패러디 유튜브가 올라오고 수없이 많은 짤 들이 돌아다닐 정도로 당시에는 엄청난 이슈가 된 영화로 지금은 후속편 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1편이 제일 완성도가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범죄도시를 아직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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